리터당 36.4km 연비…혼다, ‘신형 피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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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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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소형차

혼다가 5일(현지시간) 일본 시장에 신형 올뉴 피트와 피트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사진=혼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혼다는 5일(현지시간) 일본 시장에 소형차 신형 올뉴 피트와 피트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세대 모델인 신형 피트는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차대를 적용해 세련된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은 신형 1.3리터 엔진을 탑재해 리터당 26.0km의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직분사 기술을 적용한 고출력 1.5리터 엔진도 선보인다. 일본 현지 가격은 126만5000엔부터 193만엔 수준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포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DCD를 탑재해 전기(EV) 모드와 하이브리드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연비는 리터당 36.4km로 일본에 시판 중인 차량 중 가장 우수하다.

2001년 6월에 첫선을 보인 피트는 일본을 포함한 8개국에서 생산되며, 현재 123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4800만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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