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억 달러 외화자금 차입 완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6일 2년만기 2억 달러의 외화자금 차입을 완료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차입은 ‘클럽 딜(Club Deal)’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차입금리는 3개월 리보에 90bp 스프레드가 적용됐다.

‘클럽 딜’이란 2개 이상의 기관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의 조건으로 자금을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신디케이트론의 일종이다.

이번 딜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5개 금융기관(WellsFaro, Commerz, ING, Mizuho, ANZ)이 참여했으며, 차입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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