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과거 대본 리딩 현장 '재조명'

응답하라 1994 [사진=tvN]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tvN '응답하라 1994'의 포스터가 공개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화제를 모으자 과거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재조명됐다.

tvN '응답하라 1994' 측은 지난 7월 19일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응답하라 1994'의 여주인공 고아라를 비롯해 성동일, 이일화, 정우, 유연석, 김성균 등이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고아라는 긴 머리를 자르고 90년대 단발 스타일로 완벽 변신했다. 또 촌스러운 티셔츠에 멜빵바지까지 입고 등장하는 등 1994년도 패션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tvN은 12일 오전 '응답하라 1994'의 포스터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응답하라 1994'는 오는 10월 18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