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심판 오심 논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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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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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오심 논란 [사진=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박근영 심판이 또다시 오심 논란에 휩싸이며 과거 오심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근영 심판은 12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세이프를 아웃으로 판정하는 오심을 범했다.

앞서 박근영 심판은 지난 6월15일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아웃 상황을 세이프로 판정하면서 오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박 심판은 2사 만루 상황에서 박용택이 날린 타구를 3루수가 잡아 아웃 시켰으나 세이프 판정을 내렸다.

LG는 득점에 성공했고 마음을 추스리지 못한 나이트는 연속 3안타를 내어주며 8실점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음날인 6월16일 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회는 박근영 심판에 대한 자체 징계를 내리며 2군행을 통보했고 지난 7월12일 1군에 복귀했다.

박근영 심판은 지난 2011년에도 임찬규 보크 오심으로 9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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