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21호 홈런-100득점 [사진=신시내티 홈페이지] |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을 2할8푼9리로 끌어올렸다. 또 이날 시즌 21홈런-100득점을 기록한며 데뷔 첫 100득점에도 성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며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의 침묵을 깬 추신수는 2회 두번째 타석에서 중원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속에 밀워키에 7대3으로 승리 하였다.
한편 추신수의 100득점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번째로 나온 것이다. 맷 카펜터(112득점·세인트루이스)와 마이크 트라웃(102득점·LA 에인절스)만이 추신수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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