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삼성전자 지난해 매출 333조6059억원···"메모리가 실적 견인"

  • 연간 영업익 43조6011억원···전년 대비 209% '급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93조8374억원, 영업이익 20조73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9.17% 급증했다. 

연간 총 매출은 333조6059억원, 총 영업이익은 43조6011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서버용 DDR5, 기업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파운드리는 2나노 1세대 신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고 미국과 중국의 거래선 수요 강세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충당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모바일 사업을 이끄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매출이 직전 3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DS부문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33% 증가해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 연구개발비 10조9000억원을 투입했고 2025년 연간으로는 역대 최대인 37조7000억원을 쏟으며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투자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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