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지목사 이중생활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
거지목사는 장애 복지 시설 '실로암 연못의 집'을 운영하면서 많은 이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후원금을 개인적인 유흥 및 향락생활에 쏟아부은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거지목사가 화제가 되면서 과거 그가 했던 인터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는 2011년 한 기독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예수를 믿고 변화된 뒤 어릴 적에 '남을 위해 살겠다'고 꿈을 꿨던 것이 생각나 세상적인 것을 다 버리고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기 시작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세상 사람들은 내 모습을 이해 못하지만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해해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세속화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라며 한국 교회의 미래를 걱정했던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비웃음과 원성을 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