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인천해경, 추석前 실종아동 발견 위한 일제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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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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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인선)은 인천해양경찰서와 실종자 가족 등과 합동으로 민속명절이 추석을 앞두고 도서지역과 해안 항 포구 및 보호시설 등에 대하여 실종아동등(만18세 미만 아동, 지적 자폐성 정신장애인) 및 가출인을 찾기 위한 일제수색을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수색은 추석을 맞이하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서지역의 무연고자 가출인 등에 대해 신속히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것으로 수색은 양 기관의 여성청소년 형사 지역경찰 등 수색인력과 휴대용 지문채취기 수배사항 조회기 등의 신원확인 장비와 해경 경비정 등 가용장비를 동원하고, 그 밖의 실종자가족 등이 수색에 동참해 기간중 아동 121명, 정신지체 17, 치매질환자 18명등 총156명을 발견 귀가조치했다.

아울러, 보호시설 및 가출청소년(18세 미만 아동) 수색도 병행 실시하여 추석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실종자 가출 청소년들이 민족의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도서지역과 함께 아동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부랑인시설, 종교시설 등 총 440여개소를 방문, 시설 내 무연고자에 대하여 지문 및 유전자 채취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번 수색 역시 가출청소년의 발견을 위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유흥가 쪽방촌 공원 공폐가 주변에 대해서도 수색할 실시하여 가출청소년들을 귀가조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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