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선주지동경로당 재건축 준공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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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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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3일 선주지동 주변지역 거주 어르신들의 노인여가복지증진를 위해 재건축한 선주지동경로당 준공 및 개관식을 치뤘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이용휘 구의회 의장, 이한구 인천시의회 의원, 송형식 대한노인회 지회장, 윤환 구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공로자 표창, 현판제막식, 시설내부 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선주지로 34번길 16(선주지동 127-2)에 총 사업비 약 4억 8천만원을 들여 재건축된 선주지동경로당은 대지면적 495㎡, 건축연면적 209㎡, 지상 1층 규모에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다용도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노인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여가를 즐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선주지동경로당은 20년 이상 노후한 경로당으로써 협소하고 시설이 낡아 이용 어르신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경로당 재건축이 오랜 주민숙원사업이었는데 구의 구립경로당 연차별 건립계획에 따라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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