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활기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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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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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파주시 공무원 등이 적극 참여한 결과 총 22억 1,4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관내 6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효자 상품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LG디스플레이가 19억1000만원, LG이노텍 1억7580만원, LG화학 2800만원, 파주시와 공무원 동호회에서 5016만원을 구매했고 건강보험관리공단, 한국전력, 지역난방공사, 교육지원청 등 파주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등에서 5014만원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신영균 금촌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작년보다 찾아오는 손님이 줄어 걱정했는데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기업체들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줘서 감사하다”며 특가판매 등 할인행사와 더불어 추석 명절 전통시장 골목에 활기가 넘쳐나길 기대했다.

시는 관내 주요기업체와 유관기관 등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공무원 동호회 선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경기중소기업청,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34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상품을 구입하면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챙기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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