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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16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제작 아이비젼)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정은 “욕 연기보다 춤 연기가 더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민정은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겠다’ 싶어서 영화를 시작하게 됐는데 힘들었다”며 “춤마다 동작도 다르고 장르도 달라 힘들었다. 연습도 촬영하면서 병행해 많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발목을 다쳐 구두를 못 신는데 구두를 신고 춤을 추려니 고통스러워 많이 울었다”면서도 “춤 실력도 늘고 발목과 함께 마음까지 강해졌다. 나는 춤을 배웠는데 많은 것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욕 연기가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욕은 할 만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평소에 접하던 욕이 아니다 보니 나 스스로 얼마큼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욕 촬영 후에는 속이 후련했다”고 덧붙였다.
‘밤의 여왕’은 소심남 영수(천정명)가 현모양처인 줄 알았던 아내 희주(김민정)의 끝없는 흑역사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오는 10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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