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16일 오후 수원 지동·영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 공무원 35명, 유관기관 20명(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관기관 70명(도,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민간 봉사자)등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안전운전 및 가스밸브, 전기코드 확인 같은 생활안전 실천을 도민들이 직접 약속하는 ‘안전실천 서약하기’와 나의 안전 점수를 확인하는 ‘안전 스스로 평가하기’ 등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친환경 장비구니, 안전경광봉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배포, 전통시장을 찾은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전통시장 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과 추석 제수용품 구입 등 서민 경제활동을 지원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과 음식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고향 가기 전 가스 밸브 확인 및 문단속 등 내 주변 안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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