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봉황기 고교야구대회 군산상고 우승 범시민 환영행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16 1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0만 군산시민 열렬한 환영, 군산시는 축제의 도가니-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제41회 봉황기 고교야구대회를 우승한 군산상고 야구단 범시민 환영행사가 군산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환영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야구협회, 군산시민체육회, 각계각층 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운집하여 17년 만에 봉황대기 정상에 오른 군산상고 야구단(교장 진창엽, 감독 석수철)을 대대적으로 환영하였다.

이날 환영식에서 문동신 시장은 우승기를 전달하고 군산상고 교장과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해 주었으며,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의 우승은 군산의 역량을 결집한 30만 군산시민의 우승이며 나아가 200만 전라북도민의 자랑이라고 치사하였다.

환영식 이후 군산상고 선수단은 육군35사단에서 협조해 준 무개차량에 탑승하여 군산시청에서 군산상고까지 카퍼레이드를 하였으며,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투수 조현명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은 연도변에서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답례하며 우승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군산상고 관계자는 “군산시가 야구의 도시답게 월명야구장에 최신 야간조명시설, 인조잔디 교체, 내·외야 안전펜스 보수, 전광판 교체 등 야구 인프라 시설 등을 설치하였고 군산상고 운동장에 인조구장과 조명탑을 설치하여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시설을 갖추어 오늘의 우승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