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추석명절 앞두고 이웃과 정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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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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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추석을 맞이해 지역 사회와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하이원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17일 21개 업체 1700여명의 협력사 직원들에게 추석 격려품을 전달했다. 협력사 명절 격려품 지급은 그간 비정기적으로 행해져 왔으나, 올해 초 하이원이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협력사 운영방향에 따라 정례화 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최흥집 대표는 협력사 근로자대표들을 직접 만나 “소속 회사명은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다 같은 한 식구다”라며 “한가위 보름달과 같은 풍성함과 행복함이 가득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최흥집 대표를 비롯한 하이원 사회봉사단 30여명은 태백시 상장동 ‘태백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송편, 전, 갈비 등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또 강원랜드복지재단은 16, 17일 양일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생활이 어려운 방문복지 대상 790가구에 명절에 먹을 수 있도록 떡을 전달했하기도 했다. 지난 12일에는 폐광지역 경로대학과 일자리사업장을 포함한 120개소의 복지시설에 800박스의 포도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하이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목을 맞이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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