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18일 신시 컴퍼니는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사랑받는 많은 이유 중에 하나를 꼽자면 배우들의 열연을 꼽을 수 있겠죠. 신구 선생님의 대본입니다. 대본이 해질까봐 테이프로 꽁꽁 싸맨... 이런 작은 모습이 무대를 빛나게 하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라는 연극의 대본이 담겨 있다. 테이프로 잘 싸여진 대본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신구의 연기가 왜 빛나는지 알겠다", "대본을 딱 봐도 신구 선생님의 대본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