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리니어 신칸센 내년 착공…도쿄에서 나고야까지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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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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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 도쿄와 나고야를 4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새로운 신칸센이 내년 착공된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JR 도카이는 이날 ‘리니어 중앙 신칸센’ 사업 개요를 발표했다. 내년 초 착공되는 리니어 신칸센은 자력으로 지상에서 10cm 가량 부상해 달리는 고속철도로 최고 속도는 505km에 달한다.

도쿄~나고야 노선의 총 거리는 286km로 이 가운데 지상 구간은 40km 정도다.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도쿄~나고야 노선은 기존 신칸센보다 소요시간이 1시간 가량 단축돼 40분이면 주파할 수 있다. 또 2045년 도쿄~오사카 노선이 개통되면 도쿄를 출발한 뒤 67분 만에 오사카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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