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67일 [사진=YTN]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내년 공휴일이 67일이라는 소식에 2014년 이후 공휴일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2015년은 2014년과 같은 67일, 2016년· 2017년은 공휴일이 65일, 2018년은 68일이 공휴일이다.
22일 안전행정부와 통계청은 “내년도 공휴일은 67일로 2001년(67일) 이후 가장 많다. 이는 내년 추석 연휴(9월 7∼9일) 중 추석 전날인 7일이 일요일이라 연휴 다음 날인 10일이 대체 휴일로 지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면 설과 추석은 공휴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더 쉬고 어린이날은 공휴일·일요일뿐 아니라 토요일과 겹쳐도 평일에 대체휴일이 주어진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기준으로 공휴일은 일요일과 새해 첫날, 설,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성탄절 및 국경일이다. 국경일 중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휴일이지만 제헌절은 2008년부터 쉬지 않는 국경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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