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업계 최초 재생산 부품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23 1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리맨(Reman)부품으로 장비 가동률과 수익성 향상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국내 업계 최초로 판매를 시작한 재활용 리맨(Reman) 부품의 하나인 '알티네이터'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재생산 부품인 ‘리맨(Reman) 부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어로 ‘Re-manufactured’의 줄임 말인 리맨 부품 제도는 고객이 사용하던 부품을 볼보에 대품으로 반납하면 신제품과 동일한 품질의 리맨 부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때, 고객이 반납한 부품은 볼보의 리맨 부품 생산 체계에 따라 재생산되며, 재탄생한 부품에는 신제품과 동일한 ‘볼보 워런티(Volvo warranty)’ 가 적용돼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볼보건설기계는 전 세계적으로 7개 글로벌 기지에서 리맨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스타트 모터’, ‘냉각수 펌프’, ‘인젝터’, ‘알터네이터’, ‘에어컨 컴프레서’ 등 총 5종 9개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 제도를 통해 고객이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장비의 유지보수 비용은 물론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돼 장비 가동률 향상 및 고객의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운 볼보건설기계 허브 및 국내영업 서비스 총괄 사장은 “리맨 부품 제도를 통해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장비를 유지, 보수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맨부품 제도는 디자인에서 생산, 유통, 서비스와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중요시 여기고 있는 볼보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