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공병대대를 비롯한 5개 부대에서 시행 될 이번 교육은 최근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특히, 이 중 2·30대의 젊은 층 사망 요인의 1위로 자살이 꼽히고 있어 이들을 위한 자살예방 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접경지역으로서 군인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함이 곧 지역주민의 관리이기 때문에 군대 내의 의료체계와 상담체계로만이 아니라 민 관 군의 연계활동을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는 “군부대 내의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자살의 보호요인을 증가시켜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대인관계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조직사회에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며, 군 장병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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