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외국인이 선호하는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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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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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식의 세계화와 외국인이 선호하는 향토 음식 개발을 위한 제12회 외국인이 선호하는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가 오는 10월15일 인천시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열린다.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인천에서 열리는 굵직한 국제적 행사에 대비 남동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남동구만의 특색있는 향토 음식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연대회 참가는 향토특색음식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3일부터 30일까지다. 접수방법은 우편, 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하게 신청 할 수 있다.

참가팀에게는 재료비 10만원과 위생복 등이 지급되며, 시상금은 총 3백만원으로 대상 1명, 100만원 등 최우수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등 총 8명에게 지급된다. 입상한 음식점에는 ‘맛으로 소문난 집’ 표지판도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역대『맛으로 소문난 집』음식 홍보관이 운영되며, 그 외에 『향토 음식 홍보관』운영으로 전통 떡, 한과 전시 및 전통 강정, 인절미, 비빔밥 만들기 체험 행사, 전통공예품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어 모처럼 남동구민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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