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3분기에도 성장 지속 전망 <한화투자증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4일 제일기획에 대해 비수기인 3분기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7264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6%, 16.0%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국내 광고매출은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소폭 성장에 그치겠지만, 해외 매출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4의 국가별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과 지난 4일 IFA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3 및 갤럭시 기어의 언팩 행사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가 중국과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제일기획이 수혜를 받고 있다”면서 “중국과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의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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