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진홍 회장, 베트남·캄보디아 생산성본부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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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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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 진홍 회장이 24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및 캄보디아의 생산성본부를 방문해 생산성향상을 위한 사업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최근 몇 년간 KPC가 베트남 및 캄보디아 생산성본부와 함께 추진해 온 기업지원활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한국형제조혁신방법론(KPS)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을 체크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경영수준 진단 및 컨설팅, 교육, 성과평가를 통해 지속적 생산성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생산성경영시스템(PMS)의 전수와 협력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KPC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의 실질적인 생산성향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신흥국에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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