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노만균(57·사진) 전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이 25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제7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노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전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 직원과 함께 고객이 감동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시민과 소통하는 경영’, ‘조직운영의 내실화’, ‘고객감동의 서비스 창출’을 경영방침으로 삼겠다”며 “‘희망도시 의정부 구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 울진 출신으로 1979년 공직에 입문, 시 자금동장, 교통행정과장, 총무과장, 공보담당관을 거쳐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제1대 김영기 이사장 등 4명에 이어 5번째 시 서기관 출신 이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1995년 공단 창립 이후 최연소 이사장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임기는 3년이다.
그는 부인 양계영(56)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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