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경제정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리 총리는 또 현재 중국은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구조조정과 개혁을 촉진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시장의 활력을 자극하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가 마두로 대통령과 만나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을 밝힌 것은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여부에 대한 불투명한 태도로 세계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안겨주는 상황에서 기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분명한 신호를 던져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정을 통한 대규모 부양책은 절대 동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작년 재정적자는 GDP(국내총생산)의 1.14% 수준이었으며 올해는 2% 수준에서 관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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