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소연 열애[사진 제공=MBC] |
26일 오전 오종혁 측과 소연 측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전 한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나 스타와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종혁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약 3년 동안 교제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연인 관계로는 물론 듬직한 연예계 선후배로 서로 좋은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는 중이다. 열애와는 별개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두 사람에게 앞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종혁의 군입대 직전 정식 교제를 시작, 비교적 만남이 잦지 못한 군생활시기 동안에도 서로의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만남을 이어왔다.
소연의 소속사 측도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소연과 오종혁은 3년 이상 연인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시간을 내서 만난다. 둘 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불규칙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나 틈틈이 시간을 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오종혁이 군 복무를 할 당시에도 소연이 직접 면회를 가는 등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3일 만난지 1000일을 기념해 데이트를 즐기는 오종혁과 소연의 모습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거리낌 없는 행동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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