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그린폴리텍, 명화금속, 하이센스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중 7개 기업은 제품을 가져와 현지인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하이센스의 서가, 책상은 중국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하루 평균 15,000여 명이 문의하고 있으며, 명화금속의 고급 나사류도 중국제품과 차별화된 특성으로 현지 자영업자와 일반 시민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신평면의 특산품인 올리고 마을의 단호박 식혜는 현지 시민들에게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보여 1일 소비량 300팩을 초과해 조기 품절될 것을 염려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홍보. 전시기간 동안에는 중국 기업과 당진시 기업과 1:1교류회도 진행 할 예정이어서 현지 시민들의 인기상품의 경우 대 중국 수출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은 세계 16개국에 수출되고 있지만 제조업 분야에서 당진시 자체 기업만으로 해외에서 전시홍보전을 갖기는 공식적으로 처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미주, 아시아로 확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각 기업들의 전시홍보 상품들은 일조시에 기증해 30일까지 계속 홍보 부수를 운영할 계획이며, 행사 종료 후에는 일조시 컨벤션센터내 당진시 우수기업 상품전시관에서 중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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