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빌레플루트오케스트라(단장 정미양)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된다. 문기철 감독이 기획하고 소프라노 정애화, 바리톤 안세환 등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밝고 경쾌한 행진곡인 존 수자의 ‘워싱턴 포스트 마치’, 비장미의 대명사인 베토벤 5번 교향곡 ‘운명’으로 이어지는 1부 공연과 인기 드라마 OST와 유명 오페라 아리아로 꾸며질 2부 공연으로 나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찾아 플루트의 청아하고 맑은 음색을 들으며 감성을 충전하고 날로 깊어져가는 가을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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