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창조경제시대 국방생태계 외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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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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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7일 서울 국방회관에서 충청권 국방클러스터 구축 위한 제2차 “방위산업 선진화 포럼” 개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하기 위한 ‘제2차 방위산업 선진화 포럼’이 27일 서울 국방회관(용산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민·관·군·산·학·연간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네트워킹으로 충청권 국방산업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해 ‘창조경제시대 방위산업 선진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대전시와 충남대 국방연구소(소장 길병옥) 및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방위산업선진화포럼 이사장(김성찬 국회 국방위원), 한국방위산업학회장,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 등과 군 관계관, 관련기업, 연구기관 및 학계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IT융합 국방산업 육성과 고용창출 기반 조성방안 등에 대하여 폭 넓은 의견교환으로 향후 발전방안을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방위산업 선진화 포럼 채우석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대전 ․ 충청권 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민군기술 활성화 방안’등을 제시하고, 국민대학교 우종우교수는‘국방 IT융합분야 방위산업 발전방안’등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열띤 토론으로 이어져 민군기술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서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시너지를 창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국방관련 기업 및 연구소 전문가 등이 참석한 미니포럼에서는‘방위업체 협력증진 및 국방 IT융합산업 발전 방안’등에 대해 토론하고 실현 가능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기관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방위산업 선진화 포럼은 창조경제시대 국방과학도시 대전을 집중 부각하기 위해 서울 국방회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국방산업 육성의 확고한 의지를 갖고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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