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가드너란 작물을 가꾸는 농사활동을 배워 자연생태 보호는 물론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과정을 개설하여 30명의 전문가를 배출, 도기술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시·군에서는 양주시가 최초로 도입·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박람회장 내 수목원, 습지센터, 세계정원 등 테마별 정원 기획·설계를 비롯한 원예활동, 가드닝 등 마스터 가드너로서의 역할을 돕기 위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김현장 푸르네정원문화센터장으로부터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인간과 식물을 좀 더 가까이할 수 있는 방법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교육생들에게 마스터가드너가 되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 봉사, 교류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회복하고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고자 다채로운 도시농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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