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확실한 취업 보장하는 생산책임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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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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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상역 등 섬유기업과 채용·교육 공동 추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생산책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와 함께 하는 이번 과정은 해외 생산현장에서 생산과 관련된 공정, 제품, 품질 등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양성,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른 채용연계형 교육과정과 달리, 교육 전에 글로벌 섬유기업의 해외 법인에 먼저 채용을 한 후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추진해 확실한 취업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세아상역·한솔섬유·팬코·약진통상·최신물산·명성텍스 등 주요 글로벌 섬유기업 6개사가 참여해 교육생 선발부터 채용, 교육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

서류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하며 교육은 10월 21일부터 6개월 간 이어진다.

3개월간은 국내에서 생산현장 책임자를 양성하기 위한 소양교육·직무교육·외국어교육 중심으로 실시하며, 국내 교육 후 3개월간은 채용이 약정된 기업의 해외법인에서 인턴쉽을 병행한 OJT 교육으로 진행된다.

OJT 교육기간은 실제 인턴사원의 자격으로 약 1,500불의 월급과 숙식을 제공받으며 기업의 환경에 맞는 업무과 교육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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