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네시아 의료진, 연세사랑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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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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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 Xianguang 중국 연태 광화병원 병원장(오른쪽)이 연세사랑병원을 방문, 성창훈 연세사랑병원 상지센터 원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연세사랑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6~27일 중국 연태광화병원과 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 의료진이 무릎 관절 수술 참관을 위해 원내를 직접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이들 의료진은 원내 수술실·세포치료연구소 등을 둘러보며 연세사랑병원 의료진과 무릎 관절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이들은 연세사랑병원 세포치료연구소가 보유한 줄기세포 치료 연구 관련 첨단 인프라와 더불어 원내 의료진이 보유한 최첨단 무릎 관절 치료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연세사랑병원의 체계적이고 원활한 수술 시스템에 대해 놀라워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최근 동아시아 뿐 아니라 중동, 동남아 등지에서도 현지 환자들이 무릎 관절 치료를 받기 위해 잇따라 내원하고 있다”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의료진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해외진출 시장조사를 위한 컨설팅 비용과 현지 의료시장 조사 및 분석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고 성공적으로 수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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