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팝&클래식 음악 여행 출발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10월4일 부터 27일까지 충청권 내 주요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한화그룹이 충청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 등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의 주요 레퍼토리는 자크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선곡, 관객들이 부담 없이 듣고 옛 추억으로 안내해 지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클래식공연에는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바이올리스트 김필균, 바리톤 송기창씨가 참여하며 국악공연은 김효영 생황연주자가, 대중가요는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기타리스트 손무현, 가수 장혜진씨 등이 관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총 5회에 걸친 금번 공연은, 4일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 11일 7시 30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18일 7시 30분 천안 예술의전당, 27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한화는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이끌고 있는 예술의전당‘교향악축제’를 지난 14년간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평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을 초청, 고품격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준 ‘한화 클래식’을 서울과 천안에서 개최했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한화사회봉사단(02-729-5369)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