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패널 구조 공장, 창고시설 대형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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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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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내년 2월말까지 5개월에 걸쳐 관내 샌드위치 패널구조의 공장·창고시설 44개소에 대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시설의 대형화재로 인명피해와 수십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동두천소방서는 겨울철소방안전대책과 병행하여 ▲대형화재취약대상 지정 공장·창고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시설사용법 등 훈련 실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CEO안전 통화제 실시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지방산업단지 관계자 등과 민관 합동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재빈소방서장은 “샌드위치 패널구조의 공장·창고 화재의 경우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손실이 커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어 관계자 스스로가 화재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대형 화재사고를 막기 위해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안전관리강화에 최선
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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