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시민과 함께하는「공감 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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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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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인선)은 지난 2일 인천청장, 차장, 생안 수사과장 등 경찰 지휘부와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자문위원, 경찰서별 MOU 체결단체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그간 경찰이 추진해온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을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평가분석하여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점검하고, 추진 7개월을 넘어선 시점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반응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물품 등 전시회, 경찰활동 사항 시연 및 추진사항 설명, 의견수렴 順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상반기 인천경찰은, ‘성폭력 특별수사대’, ‘성폭력 전담 수사팀’을 확대 개편하고, 신상정보 등록 대상 전담경찰관 배치 등 성폭력 범죄에 강력 대응, 성폭력 범죄 검거율은 전국 1위를 차지하였으며 학교폭력 분야도 실질적인 예방 선도 프로그램을 전개, 체감안전도 및 피해경험률 모두 전국 2위를 차지하였다.

가정폭력 분야 또한 피해자 보호조치율은 44%로 증가하고 재범률은 전년대비 17.8% 감소하였으며, 불량식품 분야에서도 악질적이고 고질적인 제조 유통사범 94명을 검거하였다.

이날 인천지방경찰청 이인선 청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경찰의 사명으로 단기 이벤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인천시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일고 다짐하였다
인천경찰청은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검거․단속’을 병행하며 범죄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보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마지막으로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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