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남상만)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이달 말일까지 반크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9기 대학생 5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예정된 발대식 및 교육에 참가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방법, 한국의 고품격 문화관광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비법, 글로벌에티켓 함양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이번 9기는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 및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관광을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또한 이 기간 동안 해외로 출국하는 대학생들 역시 전 세계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재)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준비한 다양한 한국홍보자료와 활동복 티셔츠 등이 무료로 지급된다.
교육 후에는 전원에게 수료증이,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 외교대사 5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