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열번째 생존지는 아프리카! "시즌 1때도 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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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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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정글의법칙’이 이번에는 아프리카 사바나로 떠났다.
 
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는 병만족의 열 번째 생존을 앞두고 특별한 생존신고식을 치렀다.
 
'정글의 법칙'의 첫 탄생지 아프리카를 열번째 생존지로 선정한 병만족은 수백만 년 전 인류의 위대한 진화의 첫 발걸음이었던 역사적인 장소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두바이를 찾았다.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한 올두바이는 인류 최초 역사가 시작된 장소로 360만 년 전, 직립보행의 흔적이 남아있는 의미 깊은 곳이다. 특히 지진으로 갈라진 듯한 100m 깊이의 계곡에는 각 시대마다 다르게 쌓인 지층이 드러나 있어 오랜 세월의 흐름을 가늠하게 했다.
 
인류 조상의 첫 발자취의 위대함을 직접 확인한 병만족은 “나는 진짜 작은 한 사람일 뿐이라고 느꼈다”며 “놀랍다. 타임머신을 타고 온 기분”이라고 밝히며 장소가 간직한 신비로움에 감탄했다. 올두바이에서 수백만 년의 역사를 보고 느낀 병만족은 이번 계기를 통해 아프리카 사바나 생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 10기 병만족은 원년 멤버 김병만, 노우진, 류담을 비롯해 신입 멤버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가 합류하여 신선한 조합과 예측불허의 캐릭터로 재미를 더할 예정.
 
인류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에서 특별한 생존신고식을 치룬 병만족의 열 번째 생존기는 4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를 통해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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