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7일부터 열리는 'IMID 2013'에서 전시할 47인치 투명 LCD 제품.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3’에 참가해 16종의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전면에 내세운 라인업은 세계 최초로 출시된 55인치 곡면 OLED TV와 일반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색재현율을 유지하면서 투명도를 15%까지 높인 47인치 투명 LCD,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4.5인치 울트라HD 디스플레이와 TV용 55인치 울트라HD 무안경 3D 제품 등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부터 태블릿PC와 모니터, 노트북, TV에 이르기까지 울트라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고해상도 풀라인업 제품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기술 표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세계 최고의 내로우 베젤 기술로 두께를 ‘0’에 가깝게 구현한 모니터와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3.6mm 베젤의 대형 3D 비디오월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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