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문중 입장 퍼레이드는 전국의 문중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이날 입장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130개 문중 3천여 관계자들은 성씨비 순서대로 사회자의 각 문중에 대한 설명과 영상 자막 소개와 함께 효문화마을에서 출발하여 주무대에 도열하게 된다.
취타대와 문중별 역사 인물 코스튬 플레이, 효도령·효낭자 등이 참여하여 문중 입장 퍼레이드는 진풍경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각 문중의 대표 위인을 특색 있게 연출하고 문중 참여 규모와 단합을 중심으로 심사하여 대상 1팀 2백만원, 최우수상 1팀 1백만원, 우수상 2팀에 각 50만원의 시상도 이뤄진다.
중구는 8일 현장에서 문중 입장 퍼레이드 리허설을 실시하여 동선안내 및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과거, 현재, 미래 3대가 함께하는 효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일~13일까지 열리며 우리조상의 뿌리와 지혜를 찾고 “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개·폐막행사, 문화행사, 전시 및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효월드 일원인 뿌리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에 가족과 친구 모두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가슴 속에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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