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초등학교서 폭탄테러…15명 사망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이라크 북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6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총 15명이 사망했다.

현지 경찰과 의료진에 따르면 이날 폭탄을 실은 트럭이 학교 운동장으로 돌진한 뒤 폭발하면서 어린이와 교장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지난 5일에도 시아파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로 바그다드 북부에서 최소 49명이 목숨을 잃고, 자폭 테러와 총격 등 폭력 사태로 최소 73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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