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임하룡, 붕어빵 손녀와 압구정 거리 활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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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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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룬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임하룡이 손녀와 함께 압구정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임하룡, 손녀와 압구정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임하룡과 그의 손녀딸이 다정하게 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SBS '新가족 리얼육아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커플 선글라스로 멋을 낸 임하룡과 손녀딸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하룡은 임현식에 이어 오마베의 두 번째 가족으로 합류, 이날 첫째 손녀 임소현양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임하룡의 가족은 영화 '통증' '포화 속으로'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임영식이 있으며 여섯 살인 첫째 손녀와 갓 백일이 지난 둘째 손녀가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임하룡은 오마베를 통해 그 간 보여주었던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마베 제작진은 "첫 촬영 시 '젊은 오빠'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임하룡씨의 뛰어난 패션센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소 손녀의 의상까지 손수 스타일링 하실 정도로 소현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하다"며 "일반적인 할아버지와 손녀의 만남이라기 보다 마치 도심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귀여운 커플느낌에 촬영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마베는 황혼육아시대라는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 아빠, 엄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관찰한 신개념 '리얼육아' 예능프로그램으로 임현식 가족에 이어 임하룡 가족이 합류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마베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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