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암 환우들과 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하는 핑크리본 콘서트와 2013 핑크투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가 진행하는 ‘핑크리본 콘서트’는 오는 15일 낮 12시 30분부터 1층 로비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마련되는데, 1시간 동안 명유회(명지병원 유방암환우회) 회원들과 의료진 및 예술치유센터 음악치료사, 전문 음악인들이 출연하여 시와 노래, 연주를 통해 한결 깊은 가을 정서를 선물할 예정이다.
콘서트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신관 7층에서 개최되는 2013 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유방암 전 분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김완성 교수의 ‘유방암 조기검진과 수술’, 신혁재 교수의 ‘안젤리나졸리의 암 예방적 유방절제술’, 오도훈 교수의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김용균 교수의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 예방과 치료법’ 순으로 이어지며 명지병원 영양팀에서 ‘암 예방을 위한 건강식단’도 안내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인 신혁재 교수는 “유방암 조기 검진과 수술법 및 화제가 됐던 안젤리나 졸리의 암 예방적 유방 절제술, 건강 식단 등 여성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필수 강좌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는 명지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명유회’ 회원들의 미술작품 및 사진 전시회가 병원 로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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