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하늘 수놓은 동두천 별자리 과학 축전 12일 개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제13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전 행사를 오는 12일 10시부터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행사로 관내외 초▪중▪고▪대학의 체험부스와 5077부대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저녁 10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우주과학 체험”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총 70여개의 과학부로 ▲태양흑점관찰▲천체관측▲별자리이야기강연▲천체관측대회▲천체사진전▲과학상상화우수작전시▲과학쇼▲신생에너지체험▲물로켓날리기▲워킹로봇달리기▲골드그장치만들기▲전차등 군장비 전시로 참여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초·중·고교생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부스와, 전문 강사의 별자리 강연은 우주의 신비와 놀라운 천체를 공부하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에게 우주 여행을 떠나는 신비로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경진대회 마당으로는 만화적 상상력을 현실로 실현하는 물로켓날리기, 워킹로봇달리기와, 30년 후 우주모습을 대형 스크린을 이용 펼치는 가상현실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는 별자리 마당이 준비되며,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저녁8시부터 펼치는 불꽃놀이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