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2블록 개발 착수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주상복합용지 C1-2블록 사업계획을 승인,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주상복합용지는 아파트 7개동 495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서측에 트랜짓몰(Transit Mall)이 있다. 트랜짓몰은 보행자 이동경로에 따라 가로형으로 배치된 상가다.

이번 대상지는 트랜짓몰을 통해 지하철 8호선(우남역)과 5호선(마천역)에 접근할 수 있다. 트랜짓몰과 인접 단지는 공공보행통로가 만들어져 24시간 개방된다. 인근에는 장지천, 학교, 문화시설 등이 자리한다.

구는 개발 사업에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친환경 자재 사용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 또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단열성능 강화,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계 등 세부계획도 수립했다.

구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위례 C1-2블록은 학교시설과 연계한 작은도서관, 주민회의가 가능한 다목적실 등 공동편의시설도 들어선다"며 "이웃간 소통이 활발하고 환경 중심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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