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내식당 ‘국 없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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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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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이달부터 매주 둘째·넷째 금요일을 구내식당 ‘국 없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에 해로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국을 대신해 숭늉, 과일주스를 비롯해 나트륨 배설을 돕는 생야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테스트, 소변검사를 토대로 저염식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단체급식소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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