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민원센터”시동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이 7일 도청 앞 광장에서 환경 오염발생 우려지역을 미리 찾아가 문제점을 정밀 진단하여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찾아가는 환경민원센터”이동 측정차량 출정식을 가졌다.

현장에서 측정 가능한 각종 환경 분석 장비를 장착한 이동측정 차량을 공식 소개하고 본격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정부지사, 도의회 의원, 시민단체 등 8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장착 장비의 기능, 적용분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차량에 탑승하여 내부를 관람하는 순서로 출정식이 진행되었다.

대기, 소음, 악취, 수질 등 환경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하여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는 “찾아가는 환경민원센터”차량은 산업단지 주변 등 도심지역과 대단위 축사 등이 있는 농촌지역, 폐광지역 등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연구원을 내방하기 힘든 학교나 도민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눈높이 환경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환경민원센터는 민원발생의 사전예방과 상대적 소외지역에 환경측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도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행정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민관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하여 도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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