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지역 주민 위한 풍성한 건강강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모든 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환자와 보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방암 의식함양을 위한 핑크리본 강좌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여성들에게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관한 강좌를 마련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여성암 사망률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질병이다. 가천대 길병원 유방암센터는 8일(화) 오후1시부터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유방암 강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유방암, 알고 이기자’는 주제로 원인과 진단, 국소 치료, 화학치료, 호르몬치료, 식이요법 등에 대한 의료진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유방암 환우 및 의료진들이 준비한 작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석문의(032)460-3830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더하기’
대한치매학회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가 함께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매강좌 ‘일상예찬 더하기’가 10일(목) 오후 2시부터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열린다.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들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신경과 박기형 교수는 치매약재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노영 교수는 일상생활 수행능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환자, 보호자를 위한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참석문의(032)460-8683

▲뇌졸중 바로 알기 건강강좌
뇌졸중 응급대처와 식이요법 등 뇌졸중에 대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강좌가 개최된다. 길병원 뇌졸중센터는 25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2013년도 뇌졸중의 날 정기 시민강좌를 연다. 분야별 의료진들이 뇌졸중이 의심될 경우의 응급대처나 뇌경색, 뇌출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뇌졸중 재활 및 예방, 식이요법 등에 대한 강좌도 마련돼 있다. 참석문의(032)460-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