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 전통떡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행운식품(대표 김용험)이 7일 오전 11시에 계양구청 구청장 접견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식품제조가공업 홍보관 운영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주)행운식품이 제19회 구민의 날을 맞아 10월 3일 계양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제4회 계양맛집 맛자랑품평회 및 계양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 발대식에서 식품제조가공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전액(502천원)을 기탁했다.
(주) 행운식품 김용험사장은 계양구식품제조 가공협의회 감사를 역임하면서 “최근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세대의 생활안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기탁된 성금을 관내 소외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에게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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