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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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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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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인사 대거 참석, 필승 결의

8일 오후 2시에 개최된 허대만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한길 대표가 공천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허대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허대만 예비후보는 8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길 대표가 직접 참석해 공천장을 수여하는 등 여느 때와는 다른 중앙당 차원의 허대만 후보 필승지원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이인영 전 최고위원, 노웅래 비서실장, 김관영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시민 및 당원 500여명이 참석해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성대하게 진행됐다.

김한길 대표는 축사에서 “우리 중앙당에서도 허대만 후보가 미련 없이 죽기 살기로 끝까지 뛰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후원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포항 토박이인 자신이 지난 20년간 지역에서 닦아온 길은 타당 후보가 결코 가질 수 없는 것이라 주장하며 타 후보와는 차별되는 자신만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허 예비후보는 “2조원 가까이 되는 포항시의 국비 신청액이 중앙부처와 기재부 논의 과정에서 6,500억 원 대로 대폭 삭감되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또 삭감될 수 있다. 지켜내야 한다”라며 “형님예산 논란 때도 나는 다른 논리로 민주당 예결위원들을 설득해 포항예산을 지켜냈다. 이번에도 당선 된다면 당장 11월 예산국회에서 포항예산이 단 한 푼도 깎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허대만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유학 중인 독일 베를린대학에서 찍은 축하의 동영상을 보내와 승리를 기원했으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도 축하 동영상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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