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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사 내 중증장애인 카페 ‘꿈앤카페 모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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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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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청사 1층 종합민원실내 커피전문점 ‘꿈앤카페 모우’를 설치해 8일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산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산시는 (재)한국장애인개발원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사 1층 종합민원실 내에 커피전문점 ‘꿈앤카페 모우’를 설치해 8일 개소식을 가졌다.

경산시는 시설·인테리어 설치비 및 장비구입 비용으로 국비 5000만원과 시비 1500만 원 등 6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 청사 내 장애인 카페를 개소하여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3명의 중증장애인이 여기서 일하며 꿈을 키워나가게 됐다.

꿈앤카페 모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카페 운영수익금은 중증장애인 종사자의 임금과 재료구입 및 카페 운영에 사용된다.

위탁을 받은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재섭 관장은 “장애인이 직접 커피를 만들며 일하는 모습 속에서 희망이 보이고 열심히 일하여 사업이 번창함으로 제2, 제3의 카페가 개설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픈식 격려사에서 “이번 장애인카페의 오픈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며, “카페가 번창할 수 있도록 직원 및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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