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8회 안양 만안문화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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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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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와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8회 안양만안문화제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삼덕공원, 중앙로, 안양아트센터, 안양문화원 등에서 열린다.

행사는 12일 아트센터의 “수석전시회”를 시작으로 안양문화원의 서예, 수묵화, 안양서도회원 작품전,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이어진다.

특히 만안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행사는 300여 명 규모의 어가행렬이 20일 오후 안양공고를 출발, 중앙로를 통과하여 명학공원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어가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양공고에서 명학공원 까지 편도 2개차선이 1시간가량 통제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등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요구된다.

시와 문화원에서는 “우리만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면서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행사 시 중앙로가 1시간 동안 통제되는 만큼 교통 불편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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